[홍콩 맛집] Five Guys / 파이브가이즈

홍콩에 있는 버거집중에 가장 좋아하고 자주 찾는 파이브 가이즈!
한국에도 상반기에 들어온다고 하던데 아직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쉑쉑은 번이 너무 눅눅하고, 별로 맛있는지 모르겠다는...
 
이날은 영화 예약하고 시간이 남아서 영화관 바로 앞에 있는 파이브 가이즈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Five Guys (Tai Kok Tsui)

내가 항상 가는 곳은 올림피안시티몰 지점
동네를 잘 안 벗어나는 편이다! 

 

침추에 K11 뮤지아나, 완차이 지점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올림피안시티점은 항상 한산한 편인 것 같다. 
가게 인테리어도 미국스럽고 좋다! 
 

남편 퇴근이 늦어져서, 배고픈 나 홀로 그냥 주문!
리틀치즈버거, 빵 없이 주문했고 토핑은 항상 All The Way에 생양파를 추가한다.

음료를 주문하면 컵을 주는데 알아서 원하는 음료 채워서 마시면 된다.

음료 옆쪽에서 케첩, 소금 후추 등을 챙길 수 있다.

케이준 스타일 감자튀김도 시켰다.
항상 컵에 감자튀김을 넣고, 종이봉투에 담은 뒤 그 위로 감자튀김을 한번 더 뿌려주는 것이 파이브가이즈 스타일!

번 없이 렉터스랩(Lettuce Wrap)으로 시키면 이렇게 양상추에 쌓여서 나온다!
빵이랑 먹는 것보다 양상추랑 한가득 같이 먹는 것이 패티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단지 좀 불편한 점은, 빵은 야채에서 나오는 물기? 나 패티의 육즙을 흡수해서 먹을 때 액체가 많이 흐르지 않는데, 렉터스랩은 먹다 보면 육즙+소스가 좀 많이 흐른다.

번을 안 좋아하거나, 조금 색다르게 먹어보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