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리뷰

[파주 운정카페] 더티트렁크

엘라인홍콩 2023. 7.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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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많네해물칼국수를 먹고 바로 옆에 있는 공장형 카페인 더티 트렁크에 왔다.

 

네이버 지도

더티트렁크

map.naver.com

밥만 먹으러 여기까지 오기는 좀 그렇고, 이 카페가 유명하다고 해서 겸사겸사 같이 가볼 겸 이쪽까지 들어왔다.

이 건물 통으로 전체가 카페다!

2층에서 찍은 정면샷
확실히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고, 플랜테리어를 잘해놔서 그런지 뭔가 투박하지만 생동감 있는 느낌이 든다!

주말에는 음료주문하고도 30분이 넘어야 픽업할 수 있다고 하던데,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한산만 편이었다.

빵값이 밥값이랑 맞먹는 가격!
빵 종류가 굉장히 많고, 색감도 알록달록하니 너무 예쁘다!

단지 빵 사이즈가 큰 편이라 여러 가지 주문 못하는 게 아쉬운것 같다.
사이즈를 반으로 줄이고, 가격도 반으로 줄여서 여러 가지 먹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ㅎㅎ

음료 메뉴도 굉장히 많고 가격도 센 편이다!
예전에는 한국 오면 홍콩보다 물가가 싸게 느껴졌는데 요새는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멜론 가득 들어간 크로와상만 다 먹고 다른 빵은 배불러서 그냥 집에 싸갔다.
멜론도 신선하니 맛있고 안에 들은 크림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커피는 콜드브루(9천 원)로 시켰는데 산미도 강하고 가격에 비해 양도 너무 적어서 별로였다.

분위기도 좋고 빵도 맛있어서 한 번쯤 와보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 (단 평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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