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맛집] 복 많네 해물 칼국수

원래 가려고 했던 파스타집이 문을 닫아서 급 서치후 다녀온 복많네 해물칼국수

복많네해물칼국수 파주출판단지본점 : 네이버

택시 타고 가는데 기사님이 이쪽은 택시 기사들이 잘 안 들어오는 곳이라고 했다.

평일 오후, 점심시간 지난 때라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그냥 쭉 영업하신다고 한다.
내부에는 사람이 가득하진 않았지만 또 아예 없는 정도는 아니었다.

해물전골 3인분을 시켰고 나중에 고기만두도 추가했다!

주문과 동시에 세팅되는 해물전골+ 칼국수
밑반찬은 김치가 전부이고 미역은 칼국수 넣을 때 같이 넣어서 끓이는 것 같다.

오징어, 낙지, 조개, 새우, 전복, 홍합 이렇게 해물이 가득하다.
뚜껑 닫았을 때 보이는 해물 밑으로는 홍합이 가득 깔려있었다.
홍합이 아마 제일 싼가 보다~ㅎㅎ

오징어와 낙지는 오래 삶을 수록 질겨서 먼저 건저내서 먹었다!
낙지 야들야들 완전 맛남!

조개 양도 많고, 해물 종류도 여러 가지라서 건져 먹는 맛이 있다.

중간에 추가한 고기만두
여기서 만든 만두는 아니고 시중제품 맛이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칼국수!
해물 대부분을 건져 내고 면이랑 미역이랑 같이 투하!
조개 향 가득 나는 국물맛이 감칠맛 나고 정말 좋았다.
칼국수 면은 개인적으로는 살짝 퍼진 것을 좋아해서, 면 넣고 한차례 푹 끓인 후, 김치 올려서 후루룩 먹었다!

이 근처에 대형카페들도 많아서, 새로운 카페도 가볼 겸 겸사겸사 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