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여행] 로컬 추천 태국 음식 맛집 로만토(乐曼图)

광저우 여행 왔다고 중국음식만 내내 먹으면 또 질린다는 사실!

예전에 남편 친구 모임이 있었을 때 왔었던 곳인데 맛있게 먹었던지라 이번에 또 방문하게 된 태국음식점 로만토

📍乐曼图·泰国餐厅(外商店)
广州大道中293号外商新天地1楼（289创意园旁）
https://m.dianping.com/shopshare/H5Yrzxg68yw0cZz1?msource=Appshare2021&utm_source=shop_share&shoptype=10&shopcategoryid=227&cityid=4&isoversea=0

광저우에서 먹는 평균 음식대 치고는 가격대가 조금 있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한 것이 로컬들에게도 인기 있는 음식점인 것 같다.

기본 상차림

주문하면 기본으로 주는 칩인데 알새우칩 과자보다 진한 새우맛이 나서 맛있었다.

어제는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하루 종일 먹어서 내가 좋아하는 메뉴 위주로 시켜봤다.

1. 파인애플 볶음
새우, 오징어가 들어 있는 볶음밥인데 카레랑 같이 먹었더니 맛있어서 주문해 봤다.

2. 모닝글로리 볶음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남편이 가장 약한 매운맛으로 시켰더니 맛이 좀 약하게 느껴졌다.

3. 크랩 커리
메인 메뉴로 시킨 크랩커리
게 집게발만 봐도 게살이 한가득 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몽글몽글한 계란이 풀어져 있고, 코코넛베이스에 달콤하면서 짭짤하니 모두가 아는 그 태국 커리 맛이다!

파인애플 볶음밥에 게살 넣고, 커리에 비벼 공심채와 함께 먹으니 꿀맛!!
중국음식도 맛있지만 홍콩에서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 광저우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