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로스터리 카페] 단골커피 로스터스

네이처스파(찜질방)에 걸어가는 도중, 고소한 커피 냄새에 이끌려서 들어가 본 “단골커피 로스터스”

네이버 지도

도보가 따로 없어서 뚜벅이들은 오기 힘들 것 같다!
네이버 지도 따라 걸으면 되겠지 했는데…도보가 따로 없어서 긴장하면서 걸어 왔다!

한복 입은 아낙네가 커피를 들고 있는 벽화, 신선하다!

아메리카노는 커피 종류가 세가지 있었는데,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니 가장 묵직하다는 제너럴을 추천 받았다.

선비, 한복입은 아낙네, 장군 그림이 그려진 메뉴!
굉장히 독특한데 영어로만 되있어서 좀 그런듯? ㅎㅎ

(요새 한글없이 메뉴가 다 영어로만 된 곳도 많다던데…한국어가 그래도 기본으로 써있어야 하지 않나? 라는 개인적인 생각 )

이집의 독특한 점 또한가지는 카운터가 어항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금붕어 들어 있는 어항이 이렇게 카운트도 될 수 있다니!

인테리어 독특하고 좋은듯!

카페 한쪽은 로스팅 하는 장비들로 가득차 있었고, 디저트를 만들고 계신 분도 있었다.
카페 사장님으로 추측되는 분이 원두를 한가득 사가기도 했다.

커피 마셔보고 괜찮으면 원두 사가야지 했는데,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드립백은 낱개로도 파는 모양이다.
포장이 되게 독특해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로 줘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산미 없는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가장 신맛이 없다는 제너럴도 약간의 산미는 느껴졌다.

차가 있으면 가볍게 들러서 커피 한잔 하고 가도 좋을 것 같은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