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인홍콩

춘천에 유명한 대형카페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중 저녁 먹은 장소 (우성 닭갈비)와 가까운 리버레인에 다녀왔다. 리버레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29 · 블로그리뷰 815 m.place.naver.com 비가 하루종일 오다가 저녁무렵에는 그쳤는데, 강가 주변이기도 해서 더 운치 있어 보였다. 강가를 바라보는 쪽이 다 통유리창으로 되있어서, 들어가기 전부터 뷰맛집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요새 왠만한 카페들은 음료가격이 거의 밥값이랑 맞먹는것 같다! ㅎㅎ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슈페너, 그리고 앙버터 브레드를 주문했다. 인절미슈페너,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자나아아아! 아인슈페너 처럼 달달한데 고소한 인절미 콩가루맛?이 느껴져서 고소하고 달달하고 커피랑 아주 잘 어울렸다!! 앙버터때문에..

3개월 만에 다시 찾은 한국! 보통 추석이나 설날? 일 년에 두 번 정도 왔었는데 자주 와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니 더 좋은 것 같다! 장수하늘소 인사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580 · 블로그리뷰 661m.place.naver.com한우가 먹고 싶어서 종로 3가 부근 맛집을 검색해 보고 찾아온 장수하늘소 인사점 어르신들 한 무리가 들어가는 것을 보니, 부모님 세대의 맛집인 것 같다! 한우 구이 가격이 좀 있어서, 고급진 분위기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내부는 굉장히 캐주얼한 식당분위기였다. 고기 전시대를 보고 구이 종류를 먹으려고 했는데, 구이 가능한 좌석이 없다고 했다. 밖에 홀은 식사 메뉴만 가능했고, 구이류는 시킬 수는 있는데, 구워서 가져다주신다고 해서 주문하지 않았다. 식사 메뉴는 한 메뉴당 2..

원래는 네이버에서 리뷰 많은 닭갈비집을 가려고 했는데 거리가 꽤 멀기도 하고, 로컬들이 맛있다고 하는 집이라고 추천을 받아서 우성닭갈비에 가게 되었다.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밖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6시 땡되서 입장했다. 우리는 닭갈비 2인분을 시켰다! 우동사리 넣어서 많이들 먹던데 배불러서 볶음밥 못 먹을까 봐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 주문하자마자 이모님께서 볶아주시는 닭갈비 닭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하나 안 나고 양념도 너무 맛있었다! 특히 깻잎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닭고기, 양배추, 알차게 넣어 깻잎에 계속 싸 먹었다! 닭갈비 좋아하는지 처음 깨닫게 된 하루…ㅎㅎ 상추, 야채는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맛있어서 그런 건지 양이 적게 느껴졌다! 막국수는 별로라고 들어서 그냥 볶음밥만 하나..

친구와 야당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맛집을 찾아보다가 인테리어가 독특한 드렁킨타이에 가보기로 했다. 드렁킨타이 운정야당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926 · 블로그리뷰 221m.place.naver.com야당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인 것 같다. 가게 외관부터 독특해서 눈에 확 띈다! 가게 내부는 핑크핑크하면서 뭔가 스트릿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소고기국수, 새우팟타이, 팟카파오무쌉, 새우고로케 이렇게 종류별로 시켰다. 가장 먼저 나온 새우 팟타이 그냥 무난한 팟타이 맛이다. 지인은 팟타이가 가장 맛있다고 했는데, 홍콩에서 먹는 태국 음식들이 정말 맛있는지라 내 기준에서는 그냥 그랬다. 뭔가 맛이 다채로워야 하는데 달달한 맛만 있는 느낌?! 계란프라이 추가한 팟카파오무쌉 한국식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

복많네해물칼국수를 먹고 바로 옆에 있는 공장형 카페인 더티 트렁크에 왔다. 네이버 지도 더티트렁크 map.naver.com 밥만 먹으러 여기까지 오기는 좀 그렇고, 이 카페가 유명하다고 해서 겸사겸사 같이 가볼 겸 이쪽까지 들어왔다. 이 건물 통으로 전체가 카페다! 2층에서 찍은 정면샷 확실히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고, 플랜테리어를 잘해놔서 그런지 뭔가 투박하지만 생동감 있는 느낌이 든다! 주말에는 음료주문하고도 30분이 넘어야 픽업할 수 있다고 하던데,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한산만 편이었다. 빵값이 밥값이랑 맞먹는 가격! 빵 종류가 굉장히 많고, 색감도 알록달록하니 너무 예쁘다! 단지 빵 사이즈가 큰 편이라 여러 가지 주문 못하는 게 아쉬운것 같다. 사이즈를 반으로 줄이고, 가격도 반으로 줄여서 여..

친구와 생일 때 와보고 너무 괜찮아서 남편과 혼인신고 기념일 겸 테판룸을 찾았다. 로비 들어오자마자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테판룸 남편이 12시 반에 예약을 해놨는데 우리 말고 아무도 없었다! 남편이 랍스터를 알레르기 때문에 못 먹어서 런치메뉴 HK$550에 A3큐슈 와규 설로인($100 추가)으로 선택해서 주문했다. 전채요리파마산치즈칩이 올라간 샐러드 저번에 왔을 때와 메뉴 구성이 비슷한 듯 다르다. 샐러드 안에 바다포도가 들어 있었는데 식감이 오도독 터지면서 유자드레싱과 잘 어울렸다!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에 올려질 블랙 트러플! 트러플 듬뿍 올려주셨다! 계란은 엄청 부들부들!! 진한 다시 맛이 올라오면서 트러플향이 잔잔하게 입안에 남는다. 이렇게 고급진 계란찜이란! 고기 굽기 정도는 미디..

원래 가려고 했던 파스타집이 문을 닫아서 급 서치후 다녀온 복많네 해물칼국수 복많네해물칼국수 파주출판단지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30 · 블로그리뷰 537 m.place.naver.com 택시 타고 가는데 기사님이 이쪽은 택시 기사들이 잘 안 들어오는 곳이라고 했다. 평일 오후, 점심시간 지난 때라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그냥 쭉 영업하신다고 한다. 내부에는 사람이 가득하진 않았지만 또 아예 없는 정도는 아니었다. 해물전골 3인분을 시켰고 나중에 고기만두도 추가했다! 주문과 동시에 세팅되는 해물전골+ 칼국수 밑반찬은 김치가 전부이고 미역은 칼국수 넣을 때 같이 넣어서 끓이는 것 같다. 오징어, 낙지, 조개, 새우, 전복, 홍합 이렇게 해물이 가득하다. 뚜껑 닫았을 때 보이는 해물 밑으..

지인이 매콤한 중국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쉬얼웨이 (十二味）에 다녀왔다. Twelve Flavors (D'Agular Street) (Central)Sichuan|Stir-Fry|147 reviewswww.openrice.com지점이 여러 개 있어서 가까운 곳 찾아가면 되고, 오픈라이스 예약이 가능해서 예약 후 방문했다. 단, 지점별로 똑같은 맵기 정도를 선택해도 어디는 무진장 맵고 어디는 별로 안 맵고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몇 번의 시도 끝에 맞는 맵기 정도를 찾는 것이 좋다! 주문은 다 큐알코드 스캔해서 핸드폰으로 주문해야 한다. 메뉴 맨 위의 마라샹궈를 선택하고 원하는 재료와 맵기 정도를 선택하면 끝. 마라샹궈 먹을 때 중국식 오이무침과 달달한 떡을 항상 같이 주문하는데, 맵고 얼얼한 맛을 중..

구룡역 엘레멘트 몰에 있는 영화관에 영화를 예약해 놨는데, 제대로 된 저녁을 먹기에는 시간이 애매모호했다. 간단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뭐가 있나 하다가 남편이 쓰리식스티 안에서 스시를 판다고 해서 가보았다.마트 안에 푸드코트 같은 느낌인데, 바테이블에 앉아서 후다닥 먹고 가는 분위기였다. 사시미동 종류도 엄청 많은데 가격이 아주 혜자이다! 남편은 연어+성게알 덮밥에 이쿠라를 추가했고 가격은 HK$ 163! 나는 성게알+다진 참치+ 생새우 조합의 덮밥을 선택했고 가격은 HK$ 138이었다! 심지어 미소시루까지 포함된 아주 착한 가격! Big Bang Don이라고 사시미동을 파는 곳이 있어서 몇 번 가봤는데, 비슷한 조합으로 HK$300은 줘야 먹었던 것 같다. 성게알 양도 적지 않고 , 새우도 싱..

남편이 볼일보고 조던 쪽에 있어서, 오스틴역에서 만나 커피를 마시로 가기로 했다. 남편이 옵션을 여러 개 보내줬는데, 오픈라이스 메뉴를 보니 디저트가 메뉴가 괜찮아 보여서 좀비 스페셜티 커피에 가보기로 했다! Zombie Specialty Coffee (Jordan)International|Coffee Shop|164 reviewswww.openrice.com 오스틴역에서 한 5분-10분 정도 걸어서 도착! 이 길가에 카페가 여러 개 있었는데 이곳이 좀 편안한 분위기여서 그런지 사람이 제일 많았다! 뭐를 골라야 하나 보고 있는데 젊은 사장님인지 알바생인지 음료랑 디저트 메뉴를 추천해 주셔서 수월하게 고를 수 있었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HK$38)와 아보카도 토스트에 에그샐러드가 올려진 메뉴 (HK$..